2025년 4월 20일 주일설교
사랑을 나누고 귀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 안에 큰 기대가 있습니다.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을 환영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호산나 호산나” 외치며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갑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잇는 길을 열어주셨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새 피조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가 말씀을 받습니다. 내 마음을 엽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이 메시지를 온전히 받게 하소서.
엠마오로 가던 길에서 예수님이 함께하셨지만,
그 제자들은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들을 때 그들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의 영과 혼과 육이 강건해지는 역사가 있게 될 줄 믿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누가복음 24장 25절에 보면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두 제자는 예수님과 동행하고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예수님께서 함께하고 계셨지만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시신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 것이 안타까운 것이 아니라, 우리는 예수님께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그 기대가 무너졌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여자들이 예수님의 무덤에 갔더니 시신은 보이지 않고 천사들이 예수님이 살아 계시다고 말하더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입니다.
이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미련하다”라고 하십니다.
미련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우둔한”, “느린”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마음이 굳고 닫혀서 믿음이 없고, 듣기는 해도 마음에 들어가지 않아서 결국 변화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 단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삶이 변화되지 않는 사람”을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말씀이 약속이라면, 성취는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마음으로 믿지 못하면 우리는 누릴 수 없습니다.
눈으로 보아야 믿는 사람은 끝내 믿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보는 것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생깁니다. 믿음에서 능력이 나오고, 기적이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사셔야 했습니다.
구약은 약속이고, 신약은 성취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말씀하신 것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출애굽기를 읽고 계시죠? 신명기도 읽고 있죠?
구약을 읽고 있으면 구약은 약속이고,
신약은 성취라는 것이 보여야 합니다.
16장 10절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이는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이 말씀은 예수님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주의 거룩한 자가 썩지 않게 하신다, 즉 예수님께서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부활하신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 19절,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 이삭을 제물로 드렸으니, 이는 약속들을 받은 자가 그 외아들을 드린 것이라.”
창세기 22장의 말씀을 히브리서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이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이삭이 다시 살아날 것을 히브리서 11장 19절에서 믿은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예표하는 사건입니다. 구약에서 이삭을 바친 사건을 통해 예수님의 희생과 부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 요나서를 한번 볼까요?
요나서 1장 17절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그 때 여호와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사흘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이 말씀을 마태복음에서는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함께 봅니다.
마태복음 12장 40절, 시작!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있다가 다시 살아난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을 통해 부활의 표적이 예표되고 성취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구약은 단순한 율법과 제사의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책이며 그 약속의 핵심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교회에 오신 새 가족들이나 예수님을 처음 믿는 분들에게는 구약부터 보기보다는 신약부터 몇 권을 읽으신 후에 구약을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신약을 먼저 읽고 나서 구약을 보면 그 그림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구약을 읽다 보면 창세기까지는 잘 읽다가 출애굽기까지는 가지만, 레위기에서 중단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신약을 충분히 읽고 나서 구약을 보면 예언들이 예수님을 통해 성취된 것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 죄를 대신 지신 사랑의 결정체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은 그 사랑이 헛되지 않았다는 하나님의 응답이자 증거입니다.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시작입니다. 지금 우리도 성경공부를 하며 율법의 시대가 끝나고 은혜의 시대가 열렸음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은 우리 삶의 전환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삶의 변화입니다. 예배는 단지 주일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삶 전체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 말씀이 내 삶에서 살아 움직이며 영향력을 발휘할 때, 우리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삶은 삶의 전환점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기에 부활의 증인입니다. 이제는 율법 아래 두려움으로 사는 자가 아니라, 은혜 아래 자유함으로 사는 자들입니다.그래서 “나는 자유합니다, 나는 승리합니다”라고 선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기도를 못 했다고, 말씀을 못 봤다고 정죄에 빠질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율법 아래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태어난 자들입니다. 나는 과거에 머물러 있는 자가 아니라, 약속이 성취된 새 피조물입니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율법이 아니라 은혜 아래 있는 자라는 것을 인식하며 믿음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구약의 그림자에서 신약의 실제로 옮겨진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아멘입니까? 우리는 새 생명 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이제 누가복음 24장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예언되었음을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누가복음 24장 24절부터 27절까지입니다. 천천히 읽겠습니다. 시작!
“또 우리와 함께한 자 중 몇 사람이 무덤에 가서 여자들의 말과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이 말씀은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더디 믿는 자들이여”라고 하시며, 모세와 선지자들의 글, 즉 구약 전체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예언하고 있었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미 다 예언된 말씀인데도 믿지 못하는 것을 책망하시며, 구약의 모든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가리키고 있었음을 설명하시는 장면입니다.
모세와 선지자라는 표현은 구약 전체를 의미합니다. 즉 구약 전체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메시아임을 예언하고 있으며, 예수님은 오셔서 그 말씀을 이루셨습니다.이제 우리는 두 번째로, 신약에서는 그 예언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보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절과 4절, 함께 보겠습니다. 시작!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으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복음의 핵심을 이렇게 요약하고 있습니다. “성경대로”라는 표현이 두 번이나 반복되는데요,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갑작스러운 사건이 아니라, 이미 예언되어 있던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된 사건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구약의 예언이 성취된 역사적인 사건임을 “성경대로”라는 반복적인 표현을 통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이 우리 죄값을 대신한 희생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의 부활은 그 희생이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받아들여졌다는 증거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고, 복음은 아무 의미 없는 말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으셨고, 우리 죄를 제거하기 위해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다시 오실 날을 기대하게 하십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실제적인 의미와 능력을 주는 메시지입니다. 세상은 여전히 죄와 고통과 죽음이 가득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승리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고난 중에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이번 말씀을 준비하면서 베드로전서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 3절과 5절을 메시지 성경으로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시작!
“그분은 크신 자비로 우리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살아 있는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시간이 지나도 쇠하지 않고, 썩지 않으며, 더럽혀지지 않은 유산을 얻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믿음을 붙들고 있는 한, 마지막 날에 나타날 구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유산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은 자들이며, 그 구원은 완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생각을 바꾸고, 우리의 육신도 말씀 안에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완전한 것을 받았습니다.
주님 나라에 갈 때까지 우리와 함께하시고 인도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이 오늘도 이 자리에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로마서 6장 4절 말씀 함께 보겠습니다. 시작!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것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우리도 새로운 생명 가운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같이 고백해 보겠습니다:
“나는 새 생명 가운데 살아가는 자입니다.”
옆 사람에게도 말해보세요:
“나는 생명의 새로움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오늘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믿고, 담대히 살아가길 원합니다.
이어서 로마서 6장 8절과 9절 함께 보겠습니다. 시작!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우리가 죽는다는 것은 단순히 육신이 끝나는 것이고, 영혼은 주님께로 간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장례식이나 임종 예배를 “이사 예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이 땅을 떠나 주님 품으로 이사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났다면, 이제 우리는 죄에 대하여는 죽고, 하나님을 위하여 사는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단지 미래의 소망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에는 네 가지 큰 그림이 있습니다. TL 오스본목사님께서도, 양육반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이 네 가지 복음의 큰 그림만 있으면 어디서든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완전한 창조
둘째, 사단의 속임수로 하나님을 떠난 인간
셋째, 예수님의 속량과 부활
넷째, 새 피조물로의 회복
이 네 가지 큰 그림을 마음에 새기면, 누구에게든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해볼까요?
1. 하나님의 창조
2. 사단의 속임수
3. 예수님의 속량과 부활
4. 새로운 피조물
이제 마지막으로, 부활의 다섯 가지 의미를 성경에서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첫째, 마귀와 사망의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요한일서 3장 8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장사되시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마귀와 사망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우리는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나는 사단을 이긴 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시작! 여러분, ‘성령님’으로 활동하시는, 여러분이 얼마나 놀라운 존재인지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알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 가운데 얼마나 크고 실제적인지를 체험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치유든, 사업이든, 재정이든, 관계든 — 우리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며 담대히 나아가시기를 권면드립니다.
세 번째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가 이미 해결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말씀을 거울 삼아 변화되고 성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죄에서 자유롭게 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34절 말씀 함께 봅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신이라.”
네 번째 포인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거듭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선택은 우리 각자의 몫입니다. 이 세상에는 여전히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누군가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들도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로서 구원받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3절 말씀 함께 읽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다섯 번째 포인트입니다.
예수님은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확실하게 선포되셨습니다.
로마서 1장 4절 말씀입니다.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우리가 복음을 전하다 보면 “난 아직 믿어지지 않아요”, “믿어지면 교회 갈게요”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믿음은 느껴져서 믿는 것이 아니라, 내가 믿기로 선택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겠다고 선택할 때, 그 순간 하나님의 생명이 그 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할 때에는 “믿는 것은 당신의 선택입니다. 내가 대신 선택해줄 수는 없습니다.“라고 분명히 말해주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고,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습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확신하고 담대히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라.” (마태복음 말씀) 이 말씀처럼 우리도 부활의 증인으로서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구약의 예언을 완성하신 하나님의 역사이며, 우리에게 살아 있는 소망과 변화의 능력, 복음을 전파할 사명을 주신 사건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종교 전통을 따르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살아 계신 예수님과 동행하며, 새 피조물로서 이 부활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매일 저녁마다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얼굴도 모르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만 그 이름을 부르며 구원의 날을 기대하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새벽마다, 저녁마다, 청년부는 청년부대로, 일본부는 일본부대로 영혼의 구원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저는 지난주에 한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일본에서 유학 중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분이었습니다. 그분은 예수님을 믿고 난 뒤, 늘 교회에 가자고 말하던 한국의 선배 언니가 떠올라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 언니는 전화를 받자마자 울며 말했습니다. “나 매일 너를 위해 예수님 믿게 해달라고 기도했어.” 이 고백을 들은 집사님은 “내가 예수님을 믿게 된 건 그냥 된 일이 아니었구나,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구나” 하며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부활주일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그 약속을 믿고, 그 소망 안에서 매일 기쁨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부활절을 맞이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은혜를 다시 기억합니다.
예수님께서 왜 이 땅에 오셨는지, 우리가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하나님의 창조와 사단의 속임수, 예수님의 속량과 부활,
그리고 우리가 새 피조물로 살아가야 함을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어디에서든 확신 가운데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내 삶이 흔들릴지라도, 주님이 살아계시며 함께하심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게 하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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